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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 인터뷰: 제 인생은 완벽하지 않아요

해외 연예

by 옌P 2017. 8. 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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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사람들이 그녀의 인생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싫다고 고백했습니다.


Glamour의 9월호에서 29살 여배우는 이것이 골칫거리인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이건 말도 안되요. 이것은 사람들을 단순화 시키는 것 같아요. 모든 남성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어떤 남성들은 여성을 이해하고 통제하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 이해할 수 없는 것들에 색을 입혀야 하죠."

"It's nonsense. It simplifies people. Not all men, but a subsection of men, have a desire to understand and control women. To do that, you have to paint them into this thing you can wrap your head around."


"하지만 여자들은 복잡해요."

"But women are complex."



사람들이 그녀와 그녀의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레드카펫을 걸어오는 사진을 보거나 그들이 여러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을 봤을 때, 그녀는 그들이 "미디어에서 보이는 것은 진짜 삶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녀가 인터뷰 전에 완전 긴장하는 이유의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그녀의 인터뷰를 읽으며 '오 그녀는 정말 완벽한 삶을 살고있어.' 혹은 '그녀의 인생은 망했어.'라고 생각하는 것이 힘들다고 말했는데요. 그들은 한 이야기만을 골라 읽고 그 이야기만을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이블리는 그녀와 남편 레이놀즈가 현실적인 문제를 가진 현실 커플이라기 보다는 종종 작품 속의 캐릭터들로 보여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저희는 누군가로부터 우리를 숨기고 연기할 때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실제로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 세상에 그들을 보여야 한다는 사실이 때때로 그들에게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이건 감정적으로 참 이상한 일이에요."

"We're really shy people who express ourselves best when we're acting, when we're hiding as someone else. So the fact that very shy people have to share that shy person with the world—and are sometimes hurt by it—it's very weird emotionally."



그러나 라이블리는 그들의 문제는 "샴페인 프라블럼(champagne problems: 행복한 고민)"이라고 말하며 동정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할 노력으로, 라이블리와 레이놀즈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들의 부족한 모습을 자주 내비치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의 남편의 트위터에 대해 언급하며,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는 질문자로써의 역할을 하려는 것 같아요. 그가 '내 딸(my daughter)라고 말을 할 때, 그는 절대 딸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에요. 모든 것이 다 지어낸 이야기죠. 그는 때때로 저를 웃기기 위해서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해요. 하지만 그가 이런 글을 쓸 때 저는 그가 너무 좋아요. 음, 그러니까 대부분 그를 사랑하지만 이럴 때 특히 더 사랑하죠."

"He may as well work for the Enquirer. When he says 'my daughter,' he's never, ever talking about her. Everything is a completely made-up scenario. He'll run them by me sometimes just to make me laugh. But oh, I'm so in love with him when he writes that stuff. I mean, I'm in love with him most of the time, but especially with that."



라이블리는 단어 선택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설명했습니다.



"제가 '그를 항상 사랑해요'라고 한다면 사람들은 눈을 굴리며 말하겠죠. '오, 그녀의 인생은 너무 훌륭해. 그녀는 너무 완벽해...'"

"If I say, 'I'm so in love with him all the time,' then you get that eye-rolling, 'Oh, her life is so great, she's so perfect...'" 



그래서 그녀는 종종 겸손함을 갖춰 이야기 합니다. 이것이 그녀의 방어적 어법이죠.


2012년에 이루어진 이 배우 커플이 갈등을 다루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슨 일이 생긴다면, 저는 제 여자친구들이나 언니에게 전화해서 '그가 이런 짓을 했어.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할 거에요. 그와는 사귀기 전에 2년동안 친구로 지내왔죠. 그래서 저는 그를 제 여자친구처럼 대해요. '이런 일이 있었어. 그래서 너무 속상했어. 어떻게 해야하지?' 이렇게 말하죠."

"In other relationships, if something came up, I would call my girlfriends or my sister, and say, 'Hey, this is what he did—what should I do?' Where with him, we were friends for two years before we were ever dating. And I treat him like my girlfriend. I'm like, 'Hey, this happened. It upset me. This is how I feel. What do I do?'" 


"그리고 그도 저에게 똑같이 해요. 그도 저를 그의 가장 친한 친구처럼 대하죠."

"And he does the same for me. He treats me like his best buddy."





다행스럽게도, 이 둘은 스케줄 때문에 싸운 적은 없다고 하는데요.


The Husband's Secret을 제작하고 출연하는 라이블리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동시에 일하지 않아요."

"We don't work at the same time." 


"저는 예술 작품으로 충족시켜주는 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지만, 저와 남편을 충족시켜주는 것은 우리 가족이에요. 그것을 인식하면, 모든 것은 두번째가 되죠. 저희 둘은 동시에 일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각각 포기해왔어요. 저는 운이 좋게도 책이나 대본 같은 것들을 읽고 계발할 수 있는 곳에 있으니까요. 시간이 흐르면 제가 이 일을 하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그것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거죠."

"I admire people who find that what fulfills them is their art or their work, but what fulfills both me and my husband is our family. Knowing that, everything else comes second. We've each given up stuff we loved in order to not work at the same time. I'm fortunate to be in a place now where I get to find the material—a book or script—early and develop it. I know ahead of time that I'm going to be working on this job at this time. And we can plan around it."



라이블리와 레이놀즈는 항상 서로를 동등하고 함께한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두 딸을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의식적인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 참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제 남편은 '내가 왜 항상 그(he)라고 말하는 거지?' 라고 하면 제가 '그게 우리가 배운거니까.'라고 대답하요. 그러면 그는 애벌레를 하나 집을 거에요. 그리고 '그의 이름이 뭐지?'라고 묻는 대신에 '그녀의 이름이 뭐지?'라고 하죠. 혹은 우리는 제 딸이 너무 왕처럼 군다(bossy)고 농담하곤 하는데요. 그러면 남편은 '나는 그 단어를 사용하고 싶지 않아. 남자한테는 그 단어를 잘 쓰지 않잖아.'라고 해요."

"With my husband, I'm lucky to have someone who is so conscious. My husband was like, 'Why do I always say he?' And I said, 'That's what we're taught.' So, he'll pick up a caterpillar, and instead of saying, 'What's his name?' he'll say, 'What's her name?' Or we've joked that my daughter is bossy. But my husband said, 'I don't ever want to use that word again. You've never heard a man called bossy,'"



"남자가 왕처럼 구는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언어가 없어요. 그런데 여자가 군림하는 상황에서는 부정적인 언어를 쓰잖아요? 이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그런 상황이 여자가 높은 자리에 앉을 수 없게 만들기도 해요. 그렇다면 제가 딸에게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아냐구요? 아니요, 전혀 몰라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제가 생각하는 것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 뿐이죠."

"There would never be any negative connotation for a man being a boss, so to add a negative connotation on a woman being bossy? It's belittling. And it doesn't encourage them to be a boss. So, do I know how to be the best parent for a daughter? No, I have no idea. All I can do is share what I'm thinking—and learn from others."








(출처: 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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