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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시아(Sia)의 영화를 위해 삭발을 감행한 케이트 허드슨(Kate Hudson)

해외 연예

by 옌P 2017. 7.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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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허드슨은 지난 화요일 그녀의 새 영화 'Sister'의 LA 세트장에서 머리를 자르는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올해 38세인 여배우 케이트 허드슨은 그녀의 상징으로 유명한 긴 금발머리를 삭발했는데요, 이것은 호주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시아(Sia)가 직접 쓰고 연출하는 프로젝트 때문입니다.


이 헤어스타일은 2000년 이후 허드슨이 선보인 가장 충격적이고 극적인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이 배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며 "자유(freedom)"에 대해 시아에게 감사하며 그녀를 "우리 예쁜 감독님(out beautiful director)"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 스타일은 60-70년대 스타였던 그녀의 어머니인 골디 혼(Goldie Hawn)의 조금 긴 픽시 컷(pixie cut) 모습 같아보이기도 하네요.





(1969년 Cactus Flower에서의 골디 혼 Goldie Hawn)



물론 할리우드에서 역할을 위해서 삭발을 했던 여배우는 허드슨이 처음이 아닙니다.


데미무어(Demi Moore),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영화를 위해 삭발을 감행했던 스타들이죠. 


홀시(Haulsey)와 제시 제이(Jessie J)와 같은 가수들도 머리를 민 적이 있습니다.


허드슨에 이어서 Sister의 스타 시아의 댄스 뮤즈이자 그녀와 종종 협업을 하는 매디 지글러(Maddie Ziegler)도 있습니다.






'Cheap Thrills'을 히트 시킨 시아가 지난 2015년 베니스 영화의 질의응답 시간에 그녀의 영화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누군가에게 말하기가 꺼려졌어요. 왜냐하면 제가 가수이기 때문에 이것이 헛된 프로젝트처럼 보여질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I was too embarrassed to tell anyone I wanted to make a movie because I thought it would be seen as a vanity project because I was a singer.” 



"그리고 작년에 '샹들리에(Chandelier)'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나서, 제가 연출을 꽤 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아요. 그래서 조금 더 자신감이 있어졌죠."

“And then last year, after I made the ‘Chandelier’ video, I realized that I was pretty good at directing, so I felt a little bit braver.”



그녀는 대본을 직접 쓰기도 하는데 동화책 작가로 유명한 달라스 클레이튼(Dallas Clayton)의 도움으로 그녀가 8년 전에 미리 써놓았던 한 페이지짜리 이야기에 살을 더 붙여 이야기를 구체화 했습니다.







(출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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