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때 남성 배우에게 몸매 지적을 받은 클로이 모레츠(Chloe Moretz)

 

 

올해 21세인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는 그녀가 영화 촬영장에서 경험했던 안좋은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클로이 모레츠는 15살 때 본인보다 나이가 더 많은 남성 배우에게 몸매 지적을 받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2005년 당시 아미티빌 호러(The Amityville Horror) 영화의 리메이크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서의 전환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23~25세정도였던 남성 동료 영화배우가 그녀의 신체 사이즈에 대해 평가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제 상대 배우였던 이 남자 배우는 '현실에서 너랑은 절대 데이트 하지 않을거야' 라고 말했고 저는 '뭐라구요?'라고 답했어요."

“This guy that was my love interest was like, ‘I’d never date you in real life,’ and I was, ‘What?'”

"그리고 그는 '응, 너는 내 기준에서 나에겐 너무 커' 라고 말했어요."

“And he was like, ‘Yeah, you’re too big for me’ – as in my size.”

그녀는 해당 배우의 이름을 밝히는 것은 거부했지만 그를 "세트장에서 저를 울게한 유일한 배우들 중 한 명(one of the only actors that ever made me cry on set)" 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오빠에게 소리치며 달려갔어요. 그는 '무슨 일이니?' 라고 물었어요."

“I went bawling to my brother and he was like, ‘What happened?’,”

"그리고 저는 '그가 나한테 너무 크다고 말했어' 라고 하자 오빠는 '방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하면서 매우 화가 났죠."

“And I was like, ‘He told me I was too big.’ And my brother was like, ‘What just happened?’ My brother was so angry.”

모레츠는 "세상엔 정말 나쁜 사람들이 있고, 어떠한 이유로, 그들은 그런 말을 저에게 해야한다고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there are some really bad people out there and, for some reason, he felt the need to say that to me.” 

"용서해야하겠지만 완전히 잊히지는 않아요, 그건 정말..."

“You have to kind of forgive and not forget really, but it was just like, wow,”

"그건 충격적이었어요.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그 당시 15살이었고, 정말 정말 예민한 시기이죠."

“It was jarring. I look back on it and I was 15, which is really, really dark.”

그녀는 또한 그녀를 외면하고 모든 것을 감독에게만 상의하는 또 다른 남성 배우에 대한 일화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들은 이런 열등함을 가지고 있었어요. 저는 '당신은 저랑 완전히 동등한 위치에요. 당신이 저보다 특별한 건 없어요. 저도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사람이에요. 저는 왜 당신이 저를 더 하찮은 인물로 여기고 구석으로 몰아넣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했다.

“They have this inferiority issue and I’m like, ‘You are completely equal to me, you are no different than me. I just happen to be the lead in this movie, and I don’t know why just because you are kind of the smaller character that you’re pushing me into a corner to try and put me down.'”

(출처: N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