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의 9번 재결합의 역사

2010년 그들이 처음 필라델피아의 아이홉(IHOP)에서 친구로써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지만,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2011년 2일 오스카 파티에서 그들이 커플이라는 것을 대중들에게 공개했습니다. 같은 해, 고메즈는 그들의 관계에 대한 곡인 세븐틴(Seventeen)을 발표했습니다.

그들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후, 그들은 공개적으로 애정행각을 하는 것에 더 편안해졌습니다. 2011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비버와 고메즈는 저스틴이 많은 상을 수상하자 서로 키스를 나누었습니다. 비버는 심지어 MTV VMAs 프리쇼에서 그녀가 사회를 보는 동안 껴안고 뽀뽀하기도 했습니다. 비버는 2012년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그녀가 제가 그를 부끄러워한다고 느끼길 바라지 않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2011년 9월 비버는 LA의 스테이플스 센터를 빌려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그곳에서 촛불을 켠 로맨틱한 저녁식사와 둘만의 영화관람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비버는 트위터에 "로맨스는 죽지 않았다. 당신의 숙녀를 대우해주세요(Romance [isn't] dead. Treat your lady right fellas.)" 라고 썼습니다.

2011년 그들이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들이 포함된 완벽하게 로맨틱한 사진에도 불구하고, 비버는 몇주동안 어떤 팬과 아이를 가졌다는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그 해 11월, 친자 검사를 마치고 나서 팬의 주장이 거짓이었다는게 드러났죠.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이 두 사람이 약혼했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난 몇 달 후에, 그들의 결별 루머가 돌았습니다. 

셀레나는 틴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어요. 저는 행운인 것 같아요. 저는 20살이고, 어떤 것도 제 개인적인 삶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It's really fun. I'm lucky. I'm 20. I don't take anything in my personal life too seriously,"

"저는 좋은 친구들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요.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I have great friends and a solid group of people I love. I feel like everything else will come organically."

2년동안 정신없었던 로맨스 후에, 두 사람은 2012년 11월 결별하기로 했습니다.

한 측근은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그녀가 약 한 주 전에 그에게 헤어지자고 했어요."

"She broke up with him about a week ago,"

"그들이 꽤 많이 떨어져 있으면서 그것이 복잡해졌어요. 그녀에게는 신뢰의 문제였고, 그것은 쉽지 않았어요. 그들의 관계가 끝날 필요가 있었죠."  

 "With them being apart so much it got complicated. She had some trust issues. It's not easy, but the relationship needed to end." 

비록 재결합은 아니었지만, 며칠 뒤에 두 사람이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2013년 새해에 레터맨쇼에서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이 싱글임을 밝혔습니다. 쇼를 보고 저스틴은 아마 눈물을 흘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3년 4월 셀레나 고메즈가 셔츠도 입지 않은 저스틴 비버를 껴안고 있는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왔고 저스틴 비버는 해당 사진에 "음악을 너무 오래 만드는 그녀. 안아주기!" 라는 멘트를 달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의 재결합설이 붉어졌고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2013년 4월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가 투어 중인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했고 그곳에서 두 사람은 언제 싸웠냐는 듯이 서로 껴안고 뽀뽀했습니다.

비버가 라디오에서 그와 고메즈의 관계는 끝났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그녀를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별은 저희에게 영향을 줬어요. 특히 저희가 많은 사람들 앞에 있을 때요."

"[The breakup] affected us, especially when we are in front of so many people," 

2013년 12월 비버는 그의 노래 "All That Matters"가 셀레나 고메즈에 대한 노래라고 밝히며,

"이건 대중가요에요. 그래서 저희 둘에게는 매우 힘들어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그녀는 훌륭한 여성이에요. 저는 현재까지도 그녀를 사랑해요."

"It's such a public thing. It's just hard for the both of us. But you know, she's a great woman. I love her [to] this day."

올랜도 블룸이 셀레나 고메즈와 밖에서 포착된 것에 대해서 첼시 핸들러 쇼에서 비버와 실랑이를 벌였고, 그는 2014년 9월 두 사람이 다시 만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재결합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고메즈가 다음 달에 지워지긴 했지만 알쏭달쏭한 트윗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어려운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We have to learn the hard way sometimes."

고메즈는 2014년 11월 그녀의 싱글 앨범 The Heart Wants What It Wants을 발매할 때 그들의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라이언 시크레스트에게 비버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이게 아름답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어렵다고 느꼈어요."

"He thought it was beautiful. I think it was really hard,"

2014년 12월 비버는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휴가를 떠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이 만남은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처럼 보였지만 비버는 그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미쳤어요. 저는 완전 싱글이고 얘는 제 좋은 친구에요." 라고 쓰며 소문을 차단시켰습니다. 

그녀는 I Want You to Know 싱글 앨범을 제드와 작업한 이후에 고메즈와 이 디제이는 2015년 3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셀레나 고메즈는 한 라디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말 귀여운 독일인이에요. 아주 예쁜 눈을 가졌고 다정하고 재미있어요."

"He's this cute little German, and he's got really beautiful eyes, and he's very sweet and funny," 

그들의 로맨스가 길지는 않았지만 고메즈는 제드를 향해 나쁜 마음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안톤을 많이 존경하고 확실히 그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어요." 라고 2015년 7월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I adore Anton [Zedd] a lot and I definitely had a thing with him, which was nice," 

그동안 비버는 코트니 카다시안, 켄달 제너부터 모델 제이드 피어스까지 많은 여성 연예인들과 염문설이 났습니다.

과거에 비버가 논란으로 가득찬 인물이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텐데요. 하지만 2015년 9월은 그의 컴백처럼 보였습니다. 고메즈가 전부였죠. 그녀는 2015년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제가 연애에 있어서 어리석다고 쓰겠지만, 이것이 항상 제가 그 안에서 보는 것이에요."

"While people were writing that I was stupid for being in [the relationship], this is what I always saw in him,"

고메즈가 제드와의 만남을 끝내자 저스틴 비버는 2015년 11월 베버리힐즈의 한 호텔바에서 그녀를 향한 세레나데를 불렀습니다.

2016년 5월 셀레나 고메즈의 리바이벌 투어에서 한 팬이 던진 종이에 "저스틴과 결혼해요" 라고 적혀있었고, 그녀는 그 종이를 소리내어 읽지 않고 구겼다고 하는데요. 이 모습이 동영상으로 찍혀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6년 8월 저스틴 비버는 그가 소피아 리치와 만나고 있다는 팬들의 소문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지우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악플을 멈추지 않는다면 저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할거에요." 라며 비버는 이 모델과의 흑백 사진을 올렸습니다.

"I'm gonna make my Instagram private if you guys don't stop the hate," 

"이건 도를 넘어섰어요. 만약 여러분이 진정한 팬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못되게 굴지 않을거에요."

"This is getting out of hand, if you guys are really fans you wouldn’t be so mean to people that I like." 

라고 말하자 셀레나가 즉각적으로 조언을 달았습니다.

"만약 악플이 신경 쓰인다면 여자친구 사진을 그만 올리는게 어때. 그건 두 사람에게나 특별한 거야."

"If you can't handle the hate, then stop posting pictures of your girlfriend lol – It should be special between you two only,"

"팬들에게 화내지마. 그들은 다른 누군가보다 더 너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야."

"Don't be mad at your fans. They love you and supported you before any one ever did."

그러자 비버가 답했습니다.

"관심을 받기 위해 나를 이용하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 참 재미있네."

"It's funny to see people that used me for attention and still try to point the finger this way."

하지만 이 실랑이는 오래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고메즈는 그녀의 스냅챗에 그녀의 첫번째 코멘트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2017년 1월, 고메즈와 위켄드는 처음으로 함께 공개석상에 나와 10개월간 열애를 이어갔습니다. 그들은 5월에 메트 갈라에서 처음으로 레드카펫 데뷔를 했습니다.

셀레나는 라이언 시크레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연애에 대해 말했습니다.

"많은 시간동안 무언가를 숨기면서 시간을 보낸다는게 참 어려워요."

 "It's really hard when I would want to spend so much time hiding things,"

"많은 압박을 느껴요. 결국 모든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잊을 거에요. 저는 단지 행복해지고 싶어요. 저 자신이 될 수만 있다면, 다른 것은 별로 신경 안써요."

"It's too much pressure, and I think everyone gets over everything eventually ... I just want to be happy. If that's me just being myself, then I don't really care."

10개월간의 연애기간동안 셀레나 고메즈는 2017년 9월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위켄드는 투어 중이었고 셀레나는 뉴욕에서 영화 촬영 중이었기 때문에 서로를 위한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죠.

셀레나 고메즈와 위켄드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그녀가 비버와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들은 10월 말에 함께 교회에 가고 아침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재결합을 인정했습니다. 이것이 벌써 9번째 재결합이라고 하는데요. 이정도면 두 사람은 정말 질긴 인연인 것 같습니다.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앞으로는 헤어짐 없이 아름다운 사랑하길 바라요-

(출처: People)